교포 살이
집과 차를 알아보다
jywind
2010. 8. 1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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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간 알아봐두었던 원룸(studio)를 신청하러 이스트랜드(Eastland) 아파트를 방문했다. 그 유명한 CSI(Crime Scene Investigation이 아니라 Christian School International) 본부 바로 옆에, 칼빈과 공항 중간 지점에 위치한 아파트이다. 근처에서 유일하게 스투디오, 우리식으로 원룸이 있는 아파트이다. 신청서를 쓰고 둘러본 스투디오가 생각보다 작긴 해도 전기료만 내면 되니 괜찮겠다 싶지만, 동네가 좀 외진 것이 걱정이다.
집을 보고 난 후 굿 쉐퍼드(Good Shepherd)라는 가게에 들렀다. 중고차도 팔고 정비도 하는 곳인데 정직하고 학생들에게 할인을 해주어서 한인 학생들의 단골이 된 곳이다. 명함에도 The Book 즉 Bible 성경에 따라 비지니스를 하는 곳이라고 써 두었다. 필요한 사양을 이야기하니 그 사양에 맞는 차를 구해주겠노라며 친절하게 응대한다. 가게는 좀 헐었다. 동네도 흑인들이 사는 동네라 집들도 좀 그렇고 이야기하는 중간에 순찰차가 미친 듯이 달려가는 것도 처음 본다. 그래도 나 말고도 두 명이 더 차를 신청해두었다고 하니 안전하고 좋은 차가 굴러오길 기대해본다.
점심은 선교사님의 유일한 외식 장소 코스트코에서 피자를 먹었다. 맛은 좋은데 좀 짠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이다. 엄청 큰 것 한 판에 9.99불이다. 사두면 혼자 냉장고에 넣어두고 일주일은 먹겠다.
신디가 보낸 메일에 좋은 소식이 있다. 집 때문에 걱정을 했는데 College의 한 과정에 러시아 학생이 하나 오는데 학교 근처 아파트에 투 룸 아파트를 같이 쓸 사람을 찾는다고 한다. 말 나온 김에 Ridgewood 아파트엘 가보았다. 학교에서 도보로 10여분이면 가닿을 곳이다. 비자 인터뷰에 통과가 안 되어서 아직 못 오고 있다 한다. 같이 쓰면 비용도 더 절약되고 거리도 가까워 좋겠다 싶다. 러시아 남자 당신, 오늘부터 너를 위해 기도하마.
집을 보고 난 후 굿 쉐퍼드(Good Shepherd)라는 가게에 들렀다. 중고차도 팔고 정비도 하는 곳인데 정직하고 학생들에게 할인을 해주어서 한인 학생들의 단골이 된 곳이다. 명함에도 The Book 즉 Bible 성경에 따라 비지니스를 하는 곳이라고 써 두었다. 필요한 사양을 이야기하니 그 사양에 맞는 차를 구해주겠노라며 친절하게 응대한다. 가게는 좀 헐었다. 동네도 흑인들이 사는 동네라 집들도 좀 그렇고 이야기하는 중간에 순찰차가 미친 듯이 달려가는 것도 처음 본다. 그래도 나 말고도 두 명이 더 차를 신청해두었다고 하니 안전하고 좋은 차가 굴러오길 기대해본다.
점심은 선교사님의 유일한 외식 장소 코스트코에서 피자를 먹었다. 맛은 좋은데 좀 짠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이다. 엄청 큰 것 한 판에 9.99불이다. 사두면 혼자 냉장고에 넣어두고 일주일은 먹겠다.
신디가 보낸 메일에 좋은 소식이 있다. 집 때문에 걱정을 했는데 College의 한 과정에 러시아 학생이 하나 오는데 학교 근처 아파트에 투 룸 아파트를 같이 쓸 사람을 찾는다고 한다. 말 나온 김에 Ridgewood 아파트엘 가보았다. 학교에서 도보로 10여분이면 가닿을 곳이다. 비자 인터뷰에 통과가 안 되어서 아직 못 오고 있다 한다. 같이 쓰면 비용도 더 절약되고 거리도 가까워 좋겠다 싶다. 러시아 남자 당신, 오늘부터 너를 위해 기도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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