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읽어봐야 되겠다 싶은 책이 하나 나왔다.
바로 이 책이다.

이유는, 우리 집 아기들이 지금 바로 이 연령대이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저자는 자신의 아기를 관찰하면서 연구를 했다고 한다.
사실 나도 우리 아기들이 언어를 배워가는 과정에 대해 나름 열심히 관찰하고 있지만,
연구 수준은 되지 않는다.
그렇지만 우리 집 첫째도 이 책 저자의 딸 아테나처럼 가상의 인물 '행거시비'(그게 누군지 정말 모르겠다는 거!)랑 전화도 한다.
아마도 동생이나 조카, 자녀들을 보면서 다들 비슷한 경험을 했을 것이다.
서평의 결론 부분이 인상적이다.
저자는 "인간을 인간답게 만들어주는 모든 능력이 생애 첫 3년 동안 개발된다"고 결론지으며
"세상에서 처음 보내는 1천일 동안 아이들은 세상의 물리적ㆍ사회적 특성에 대한 지식을 쌓고"
언어를 습득하며 자신과 타인의 마음을 읽는 법을 배움으로써
창의적이고 윤리적이며 상상력이 넘치는 한 인간이 된다"고 말했다.
우리 아이들이 생애의 첫 3년 동안 더욱 인간다운, 원래 처음 인간이 만들어질 때 의도된 그 모습에 가까운
진짜 인간으로 자라길 바라면서...^^
아래는 관련 기사이다.
생후 3년간 아기에게 벌어지는 일들(중앙일보 2009년 5월 9일)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