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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컴캐스트 사무실에 가서 설치비를 내고 왔는데, 오늘 드디어 설치하는 아저씨들이 왔다. 오늘은 미국 노동절 휴일이다. 그런데도 설치 작업을 해주러 오다니, 고마울 수밖에. 설치는 정말 순식간에 끝났다. 인터넷은 요즘 사람들에게는 거의 전기나 다름 없는 듯 하다. 인터넷 쓰러 학교 캠퍼스까지 20분을 걸어가서 메일 확인하고 전화도 하고 그랬는데, 집에서 모든 것이 가능해지니 참 감사하다. 집이 생기고 인터넷까지 연결이 되니 이제야 정말 정착이 거의 다된 느낌이 든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은 인터넷이 TV선을 통해서 들어오다보니 TV를 볼 수는 없다는 것이다. 그래도 인터넷이 있잖아. 이젠 가족들 목소리 들으러 학교까지 가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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