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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간 지내면서 느낀 캐나다 토론토의 계절 변화는 이렇다.


겨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울 - 봄 - 여르으으으음 - 가을 - 겨우우우ㅇ....


그 봄이 왔다. 물론 '겨우우우...' 이거 잊지 말라고 5월인데도 서리주의보가 내리기도 하지만 엄연한 봄이다. 봄이 오면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다. 알러지가 심한 사람들에겐 두려운 그것. 꽃가루이다. 


이번 봄이 늦게 오는 바람에 꽃과 나무들이 기다리고만 있다가 한꺼번에 꽃가루를 뿜어내었다고 한다.

그 결과 pollen tsunami, 꽃가루 쓰나미가 몰려오게 되었다는 것이다. 봄철만 되면 꽃가루 알러지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래서 더욱 괴로운 봄철이 되었다는 이야기였다. 


Allergy sufferers: Rare pollen 'tsunami' has you sneezing (The Weather 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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